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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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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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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 빛낸 인물들 -최유의(崔有의)
| 시조 : 대경공 |
등록자 : 최원택 |
강릉최씨 시조 대경공의 14세손.충숙공 입지(立之)의 손자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우왕 임술년(1382) 봄 경상도 안렴사(按廉使)로 가셨다가 그해 겨울에 교체되어 집현전 대제학과 전법(典法)판서와 밀직부사(密直副使)로 있을때 洪武 임신년(1392) 이태조께서 공양왕을 원주로 내쫓으시고 얼마안되어 간성으로 옮겨 왕위를 물러나게 하고 君으로 강봉하니 公은 충신은 二君을 섬기지 않는다고 뜻을 굳혀 삼척 수양산 下로 은거하심으로 여러번 병조판서로 임명하였으나 나가지 않으니 정이 사물에 구애됨을 받도다. 공양왕이 궁촌으로 옮기시니 公의 의리로 편안할수 없어 일찌기 그 형극(荊棘) 가운데로 찾아가 뵈니 갑술(1394) 4월25일 계미라 王께서 돌아가시니 고양 대자산에 안장하고 복을 입고 지극히 애통해 하시고 육백山 中에 은거 하시다, 형제와 子侄이 벼슬에 다시 나가시도록 권고하면 탄식하여 해뜨는줄 알면서 해지는줄 알지 못하노라 어리석음은 알지못하고 다만 믿는것은 天理일 따름이니 너희들은 내말을 알것이다 너희를 속이지 아니하노라.
海東忠義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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